PET과 PET/CT의 감쇠보정의 차이

핵의학 정리 2020. 7. 22. 14:43

PET과 PET/CT의 감쇠보정의 차이

 

(1) PET 감쇠 현상의 특징

→ 감마선은 에너지가 높을수록 물질에 대한 투과율이 높다. 따라서 511 keV 에너지를 갖는 감마선을 사용하는 PET에서 감쇠현상은 보다 낮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단일광자 영상에 비해서 감쇠현상에 의한 영상이 적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실제로 하나의 감마선에 대한 감쇠 정도는 단일광자 영상에 비하면 적다.

그러나 PET은 두 개의 감마선이 모두 검출되어야 동시계수가 성립되므로 둘 중 하나의 감마선만 소실되어도 감쇠된 것으로 봐야 하므로 감쇠현상이 단일광자 영상에 비해서 더 심하고 따라서 감쇠보정이 필수적이다.

→ 전신 [18F]FDG PET 영상에서는 감쇠보정을 하지 않은 경우 체표면 및 폐 계수가 강조되어 보이는 등 실제 포도당 대사 분포와 다른 양상을 보이므로 PET 계수의 정량적 비교가 불가능하다.

 

 

(2) X-선원을 이용한 감쇠보정

→ PET/CT 시스템에서는 CT 영상을 단순히 선형 변화하여 PET의 감쇠 및 산란보정에 사용할 수 있다.

→ CT 영상을 사용하는 경우 전체 검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감마선원을 이용한 투과영상에 비해서 CT 영상의 잡음 특성이 훨씬 좋으므로 보정된 방출 PET의 질도 보다 우수하다.

반면 CT와 PET의 불일치로 인한 영상 왜곡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호흡으로 인한 움직임이 심한 폐의 하부나 간의 상부, 그리고 움직이는 장기인 심장 영상 등에 이러한 왜곡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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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결절의 감상선 스캔 감별진단

핵의학 정리 2020. 7. 22. 14:27

열결절의 감상선 스캔 감별진단

 

① 열결절

→ 정상 갑상선조직에 비해 결절 부위의 방사능섭취가 상대적으로 더 증가된 경우를 열결절이라고 한다.

열결절에는

(1) 방사능 섭취가 결절에만 국한되어 있고 정상 조직은 방사능섭취가 없는 경우

(2) 결절에 방사능섭취가 현저히 증가되어 있으면서 결절 외의 정상조직에도 어느 정도 방사능섭취가 나타나는 경우

등 두가지 형태가 있다.

한편 결절에는 방사능 섭취가 나타나지만 그 정도가 결절 외의 정상조직과 차이가 없는 경우 이를 온결절이라고 부른다.

 

 

② 자율기능성 결절

→ 열결절이 자율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소위 자율기능성 결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치료법 및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자율기능성 결절인 경우 거의 대부분 선종 혹은 선종양 갑상선종으로 양성종이며 악성일 가능성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자율기능성 결절은 대부분 단일결절이지만 일부 다결절인 경우도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자율기능성 결절에서 생성되는 갑상선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초래되기도 한다.

 

 

③ 열결절의 감별진단

→ 열결절이 자율기능성 결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 첫째, 열결절이 결절 외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T3(75~100㎍/일)를 7~10일간 투여 후 스캔을 하여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가 억제되고 결절내 방사능 섭취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 자율기능성 결절로 진단할 수 있다.

한편 T3 투여후 결절과 결절 외 정상조직내 방사능섭취가 모두 다 억제되면 대상성 비후로 감별할 수 있다.

→ 둘째, 열결절이 결절외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rhTSH 5~10단위를 3일간 근육주사하고 갑상선 스캔을 반복하여 열결절이 자율기능성 결절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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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요로계 영상 방사성의약품

핵의학 정리 2020. 7. 22. 14:09

신장의 구조와 생리

→ 신장의 기능은 대사노폐물을 배설하고, 수분 및 전해질이 체내에 일정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한다. 그 외에도 내분비기관으로서 신장 내 혈역학 조절, 조혈기능, 칼슘대사에 관여한다. 요의 형성은 신장의 가장 중요한 기능으로서 이를 통하여 체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

→ 주요 용어

신장혈장유량(renal plasma flow, RPF)

사구체여과율(glomerular filtration rate, GFR)

유효신장혈장유량(effective renal plasma flow, ERPF)

신장의 기능은 RPF나 GFR 그리고 세뇨관을 통한 재흡수와 분비의 총체적인 항상성 유지활동이라 할 수 있는데 특정 물질들의 신장 내 조절과정을 토하여 각각의 기능을 유추해 볼 수 있다.

inulin은 사구체를 통하여 자유롭게 여과되나 여과 후에는 재흡수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inulin의 제거율은 곧 GFR을 반영하게 된다.

PAH의 제거율은 결국 요 생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실질 혈장유량을 반영하므로 이 경우 유효신장혈장유량이라 하여 임상적으로는 신장의 세뇨관기능을 대변하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 

 

 

신장세뇨관기능 평가 방사성의약품

→ 신장세뇨관의 기능은 유효신장혈장유량(ERPF)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ERPF를 평가하는 방사성의약품은 GFR을  평가하는 방사성의약품보다 더 우수한 영상을 제공하는데, 이는 전자의 경우 추출률이 후자에 비해 2~3배 크기 때문이다. ERPF의 측정은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 추적자를 이용하여 가능하다.

① 신장에서 대사되지 않아야 한다.

② 모세혈관을 지날 때에 단백질 결합으로부터 유리되어야 한다.

③ 추출률(extraction fraction)이 높고 잘 알려져 있어야 한다.

④ 혈장과 요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1) 123/131I-orthoiodohippuran (OIH, 히퓨란)

(2) 99mTc-MAG3 (mercaptoacetyl-triglycine)

→ 99mTc-MAG3는 히퓨란을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되었다.

→ 99mTc-MAG3 주사 후 신장실질에 섭취가 증가하는 동안에 1분간 %uptake를 구하여 각각 신장의 기능을 대변하는 지표를 구할 수도 있다. 이때 측정 시각은 99mTc-MAG3 도입 초기에는 주사 후 1~2분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최근 가이드라인에는 1.5~2.5분(90~150초)를 권장한다. 

세뇨관을 통해 추출되는 방사성의약품 99mTc-HAG3가 사구체를 통과하는 방사성의약품 99mTc-DTPA보다 신장 추출률이 높고 신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으므로 주사 후 2~3분에 섭취를 평가해야 하는 99mTc-DTPA보다 일찍 섭취를 평가해야 하지만 주사 후 1분 정도에는 아직 혈류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사 후 1.5~2.5분이 선호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사구체여과율 평가 방사성의약품

→ GFR의 측정은 사구체여과를 통하여만 신장에서 배설되는 추적자를 가지고 측정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추적자는 GFR 측정을 위한 이상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① 사구체모세혈관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어야 하고, 단백질 결합이 없어야 한다.

② 신장세뇨관에서 분비, 재흡수되지 않으며, 신장에서 대사되지 않아야 한다.

③ 주사 후에 신장 기능에 영향으 주지 않아야 한다.

④ 혈장과 요에서 쉽게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⑤ 표지가 매우 안정하여야 한다.

→ Inulin은 이 같은 성질을 만족하며, GFR의 측정에 있어서 절대표준이 되는 방법이다.

99mTc-DTPA와 51Cr-EDTA는 단백질의 결합이 낮아, 사람에서 inulin 대신에 사용되고 있다.

반면 히퓨란, 99mTc-MAG3는 단백질과의 결합이 높아 GFR 측정 목적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1) 99mTc-DTPA (diethylenetriamine pentaacetic acid)

→ 영상의 질은 99mTc-MAG3에 비하여 떨어지지만, 임상적용에 무리가 없는 좋은 신장영상을 얻을 수 있다.

(2) 51Cr-EDTA (ethylenediamine tetraacetic acid)

→ 영상을 얻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나 매우 안정하며, 높은 방사화학적 순도를 보이고, 방사선량도 매우 낮다.

 

 

기능성 신장실질 평가 방사성의약품

(1) 99mTc-DMSA (Dimercaptosuccinic acid)

→ 99mTc-DMSA는 신장피질에 섭취되는 신장피질 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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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먹는 이유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22. 12:10

점심에 늘 컵라면을 먹으면
저녁은 제대로 챙겨먹는지 궁금해한다.

저녁도 라면을 먹는다는 걸 알면
왜 라면만 먹는지를 궁금해한다.

싸니까.

돈이 없으니까.

돈이 없으면 라면 먹어야지.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산다.
거지는 거지답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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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류영상용 방사성의약품

핵의학 정리 2020. 7. 21. 15:20

뇌혈류 SPECT 영상용 방사성의약품 개발

→ 이상적인 뇌혈류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의 특성

① 혈액-뇌장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 자유롭게 확산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화합물은 지방친화적이고, 체내에서 중성 pH를 유지하여야 하며, 분자량이 작아야 한다.

또한, 가능한 한 혈액내에서 단백질과 결합이 적어야 한다.

② 체내 주사 후 최초순환뇌조직추출률이 높아야 한다.

③ 혈액-뇌장벽을 통과한 방사성의약품은 국소뇌혈류에 비례하여 분포하여야 한다.

④ 일단 뇌조직에 분포된 후 영상획득에 충분한 시간 동안 분포의 변동 없이 뇌조직에 정체되어야 한다.

⑤ 뇌조직에서 대사가 거의 일어나지 않아야 하며, 뇌조직에 섭취되지 않은 화합물은 배후조직에서 빨리 제거되어야 한다.

⑥ 표지된 방사성동위원소의 에너지나 반감기 등의 물리적 성질이 영상 획득에 적당하여야 한다.

→ 99mTc-HMPAO와 99mTc-ECD는 현재 상업화되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뇌혈류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이다.

 

① 99mTc-HMPAO

99mTc-HMPAO는 중성의 지용성 물질로 뇌-혈액장벽을 자유롭게 통과하여 뇌혈류에 비례하여 분포한다.

99mTc-HMPAO의 뇌세포 내 정체기전은 확실하지 않으나 세포 내에서 강한 환원력을 가지고 있는 thio 구조의 글루타치온(glutathione)과 반응하여 수용성, 비확산성 대사물로 전환된 뒤 뇌조직에 정체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뇌조직에 섭취된 지용성 화합물의 일부는 수용성 대사물로 전환되지 않고 혈액으로 역확산된다. 또한, 혈중 99mTc-HMPAO는 적혈구 내에서 수용성 대사물로 신속하게 전환되어 적혈구 내에 포획된다.

인체에 정맥주사된 99mTc-HMPAO는 1분 이내에 최대 뇌섭취에 도달하는데, 이때 투여량의 3.5~7.0%가 뇌로 섭취된다. 뇌방사능의 15%가 주사 후 2분 이내에 제거되며(초기역확산, initial backdiffusion), 이후 24시간 동안 99mTc의 물리적 붕괴를 제외하고는 뇌방사능의 변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② 99mTc-ECD

주사된 99mTc-ECD는 5분 이내에 최대 뇌방사능을 나타내며, 이때 투여량의 4.8~6.8%가 섭취된다.

99mTc-ECD는 뇌조직 내의 esterase에 의한 특이효소반응으로 혈액-뇌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극성 대사물로 재빨리 탈에스테르화됨으로써 뇌조직에 정체된다.

혈액 및 뇌 이외의 부위에서 99mTc-ECD는 신속히 제거되지만 뇌조직으로부터의 제거는 다른 어떤 장기보다 천천히 일어나므로, 투여 후 초기부터 높은 뇌/연조직방사능 비를 보이며 뇌/연조직방사능 비는 주사 후 적어도 수시간 동안 시간경과에 따라 더욱 높아진다. 폐로부터의 제거도 재빨리 일어나서 인접 배후방사능으로부터 야기되는 문제를 더욱 줄일 수 있다. 결국 99mTc-ECD는 질적으로 우수한 뇌혈류영상을 제공한다.

뇌혈류검사에 사용되는 기존 방사성 추적자에서는 높은 순환혈액방사능이나 방사성의약품 투여 후 방사능의 변동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99mTc-ECD는 혈액으로부터의 제거가 신속한 반면 뇌조직에서의 제거가 비교적 느려 뇌혈류 검사에 적합한 방사성의약품이다.

특히, 99mTc-ECD는 신속한 혈액제거로 인하여 허혈성 뇌졸중에서 자동조절에 의한 국소뇌혈액량의 증가가 영사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허혈부위를 발견하는 데 유리하다.

일반적으로 99mTc-ECD영상이 99mTc-HPAO는 물론 123I-IMP보다도 허혈성 병소를 더 잘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병소-정사조직 대조비와 공간해상력이 더 높기 때문이다.

99mTc-ECD를 이용한 뇌혈류 SPECT의 최적 촬영 시간은 대부분의 연조직방사능이 제거되는 주사 후 1시간 또는 그 이후이다.

시간경과에 따라 뇌조직으로부터 99mTc-ECD의 유의한 제거가 일어나나 그 제거 속도는 뇌의 전영역에서 동일하여 높은 혈류의 회백질에서의 99mTc-ECD 제거 속도가 혈류가 낮은 백질에서와 같다. 이는 99mTc-ECD의 뇌 제거가 뇌혈류와 일차적으로 연관되어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뇌조직 내에서 재분포가 일어나지 않으며 회백질/백질방사능 비는 시간이 경과하여도 높고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다..

99mTc-ECD는 99mTc-HMPAO와 달리 방사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간질 발작과 같은 급성 신경학적 상태의 환자에게 미리 제조해 놓은 99mTc-ECD를 즉각 투여할 수 있으며, 따라서 99mTc-ECD를 이용함으로써 특히 급성 신경학적 질환에서 뇌혈류영상의 진단적 유용성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다.

 

 

뇌혈류 SPECT 영상법 및 정상뇌혈류 SPECT 소견

① 뇌혈류 SPECT 영상법

→ 99mTc0HMPAO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하여 합성 과정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99mTc는 24시간 이전에 용출한 적이 있는 발생기에서 용출한 후 2시간 이내에 합성에 사용해야 하며, 합성한 후 30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불안정성은 주석 이온의 양과 방사분해에 의해 발생하는 중간산물 때문이다.

또한, 시험관 내 불안정성 때문에 HMPAO 키트를 99mTcO4-로 재구성 한 후 30분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안정제를 첨가한 경우에는 표지 후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99mTc-ECD의 경우 조제 후 6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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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기본중의 기본인 가계부 작성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20. 13:17

재테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
가계부 작성을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났다.

어플은 네이버가계부를 사용.
네이버가계부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가계부들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서
테스트삼아 시작했던 네이버가계부를 그대로 사용.

가계부 시작일은 1일 기준이 아닌
월급날 기준으로 하여 20일로 설정.
그래서 7월이 6월 20일부터 7월 19일이다.

가계부 작성을 시작한 이유는 두가지
1. 고정지출이 어느정도인지 알기 위해
2. 몇 가지 지출항목의 규모를 알기 위해


그랬는데 첫 달은 월급을 상회하는 370만원 지출
충격적인 결과다.

앞으로 가계부 작성을 계속해나가면서
가계부 작성 목표를 짚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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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님 영상 보고 7.10 대책 요약 정리

부동산 투자 관련 2020. 7. 19. 23:43

신사임당님 영상 보고 7.10 대책 요약



세부내용 중
1, 2는 서민 실수요자(=무주택/1주택)
3, 4는 다주택/법인(=투기세력)

대상이다.

1. 무주택자에게는 정부가 기회를 주고 있다.
하지만 자산의 양극화도 심하지만
금융지식의 양극화가 더 문제다.
내 주변 무주택자들에게
집 사라고 물건 집어줘도 소용 없음...

청년층 전세자금지원으로 원룸 건물주들 노난다?

나머지 영상들 올라오는 대로
다음 내용도 추가 요약정리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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