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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도시들을 테마로 여행을 다녀도 재밌겠다

thinking from while/reading 2020. 7. 9. 10:16

「방갈로르와 보스턴, 도쿄와 시카고를 혼동하는 사람은 없다. 성공한 도시들은 항상 다양한 방식으로 모습을 드러내면서 개성 있는 고유 공간을 정의하는 인간 에너지의 보고 역할을 한다.

홍콩 시내 고층 건물들을 연결하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스카이웨이들은 여러 대륙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종류의 체인점들로 가득하지만, 자신이 홍콩이 아닌 다른 곳에 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도쿄와 싱가포르 역시 많은 고층 건물들과 체인점들을 자랑하지만 홍콩과는 유사점이 없다. 홍콩은 분명 다문화적 성격이 강하지만 도쿄는 외부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일본 특유의 색채가 아주 심오하게 느껴진다. 싱가포르는 홍콩보다 서양인들에게 훨씬 더 개방적인데, 그곳의 거리들은 홍콩만큼 혼잡하지 않은 반면 규정은 훨씬 더 엄격하다. 이 세 도시에서는 모두 대단히 맛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지만 요리의 종류는 상당히 다르다.」 - 《도시의 승리》

 

최근 '도시'라는 주제로 몇권의 책을 읽고 있다.

그 중 가장 두꺼운 《도시의 승리》를 읽고 있는 중인데, 개성 있는 모습의 성공한 도시들을 테마로 여행을 다녀도 재밌겠단 생각이 든다.

각 도시마다 다른 에너지와, 같은 도시도 시간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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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해서 집 살 생각은 하덜 말어야

부동산 투자 관련 2020. 7. 8. 11:28

1달 전에 볼 때만 해도 4억 9천이었는데 지금은 5억 3천에도 거래가 되고 있다.

그새 4천만원 올랐고 당시 실 투자금 2억짜리 물건이었으니 1달여새 수익률이 20%.

이러니 전세살며 월급 모아 집 사려하면 오히려 뒤쳐지지. 시간이 갈수록 내가 모으는 돈보다 자산 가치가 더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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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까 말까 망설여 질 때...

thinking from while/reading 2020. 7. 7. 23:50

해볼까 싶은 일이 있긴 하다.
하지만 꼭 해보고 싶은 일도 아니고, 심지어 어떤 일인지도 잘 모른다. 하지 않을 이유는 무수히 많다.
그런데 고민이 된다. 그러던 찰나에 책에서 이런 구절을 보고 말았다.

두려움이 생기는데 도전을 해야하는걸까.
아니면 쓸데 없는 일이니 안하는 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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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과 출력 사이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7. 21:46

시험 공부를 한다면서 여태 머릿속에 집어 넣으려고만 했다. 그러니 문득 시험 날 출력이 안되면 말짱 도루묵 아닌가 하는 생각이 엄습해온다. 아니나다를까 머릿속에 넣었다 생각 했던 것들을 꺼내보려하니 뭐 하나 제대로 출력되는 게 없다.

내용을 다시 보면 분명 다 아는 내용이다. 그런데 입력과 저장과 출력은 다 다르다. 여태 공부 허투루 한 셈이다.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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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thinking from while/Youtube 2020. 7. 7. 20:06

모든 섬보의가 그러했겠지만 나 역시 훈련소 들어가기 전만 해도 내가 섬에 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마치 전국의 전남의들이 자신의 운명을 몰랐듯.

아무튼 공보의가 되기 전, 내가 공보의가 되면 주말마다 하고자 생각했던 일은 땅 보러 다니는 일이었다. 여기서 땅은 땅투자하는 땅이 아니라 개원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공보의 기간에 개원 자리를 봐뒀다가 개원하는 경우를 종종 들었기에 나도 공보의 기간을 그렇게 보내보려 했다. 섬에 가기 전까진...

"누구에게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섬에 가기 전까진." - 섬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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