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결절의 감상선 스캔 감별진단

핵의학 정리 2020. 7. 22. 14:27

열결절의 감상선 스캔 감별진단

 

① 열결절

→ 정상 갑상선조직에 비해 결절 부위의 방사능섭취가 상대적으로 더 증가된 경우를 열결절이라고 한다.

열결절에는

(1) 방사능 섭취가 결절에만 국한되어 있고 정상 조직은 방사능섭취가 없는 경우

(2) 결절에 방사능섭취가 현저히 증가되어 있으면서 결절 외의 정상조직에도 어느 정도 방사능섭취가 나타나는 경우

등 두가지 형태가 있다.

한편 결절에는 방사능 섭취가 나타나지만 그 정도가 결절 외의 정상조직과 차이가 없는 경우 이를 온결절이라고 부른다.

 

 

② 자율기능성 결절

→ 열결절이 자율적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는 소위 자율기능성 결절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치료법 및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자율기능성 결절인 경우 거의 대부분 선종 혹은 선종양 갑상선종으로 양성종이며 악성일 가능성이 극히 적기 때문이다. 자율기능성 결절은 대부분 단일결절이지만 일부 다결절인 경우도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자율기능성 결절에서 생성되는 갑상선호르몬의 과다분비로 인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초래되기도 한다.

 

 

③ 열결절의 감별진단

→ 열결절이 자율기능성 결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 첫째, 열결절이 결절 외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T3(75~100㎍/일)를 7~10일간 투여 후 스캔을 하여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가 억제되고 결절내 방사능 섭취에는 변화가 없는 경우 자율기능성 결절로 진단할 수 있다.

한편 T3 투여후 결절과 결절 외 정상조직내 방사능섭취가 모두 다 억제되면 대상성 비후로 감별할 수 있다.

→ 둘째, 열결절이 결절외 정상조직내 방사능 섭취를 동반하지 않는 경우에는 rhTSH 5~10단위를 3일간 근육주사하고 갑상선 스캔을 반복하여 열결절이 자율기능성 결절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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