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은? 에듀윌~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9. 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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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부가 앞으로는 공인중개사 없이, 실제 가지 않고도 매물을 볼 수 있는 AR(증강현실)기술로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합니다.

거래 사기 방지부터 복잡한 절차와 하자 확인까지 공인중개사의 막중하고 중요한 업무를 공인중개사를 배제하고 거래하겠다는 정부의 공인중개사 말살정책에 강력히 항의하고자 합니다.

9월 19일부터 시작된 중개업 말살에 대한 청와대 청원글에 이틀만에 31,000여명이 동의를 하였습니다.
이는 정부의 공인중개사에 대한 각종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정책으로 인한 그동안 쌓인 불만과 분노의 표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회원이 10만여명이나 된다고 하지만 우리 조직이 모래알 같이 잘 뭉치지 못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자존심 상하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우리 모두 똘똘 뭉쳐 우리 조직의 존재감과 단합된 힘을 보여 줍시다.

동의 청원은 한 사람당 네이버, 카톡, 페이스북, 트위트 계정으로 4번씩 동의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안에 20만명 이상 동의하여 대통령의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뿐만 아니라 소속공인중개사 그리고 가족, 지인 등에게도 참여를 적극 독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지부장 유병규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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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자가 돌아다니고 있다.

다들 밥그릇 놓고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 

 

이미 밥그릇이 너덜해진 직종도 있고,

밥그릇 두고 치열하게 싸우는 곳도 있고,

지 밥그릇도 이렇게 될 지 상상도 못하고 있는 곳도 있겠지.

 

죽느냐 사느냐, 

살려는 주겠지,

근데 살아만 있어서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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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삶의 방식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8. 9. 15:31

주말 오후면 카페를 찾는 가족이 있다.
부모와 아이 세 가족이 나란히 앉는다.
아이는 들어오면서부터 핸드폰을 붙잡고 핸드폰을 보며 무섭게 웃는다.
그 옆의 부모도 똑같다.
각자 핸드폰을 보다가 그러다 집에 간다.

내가 가난보다 물려받기 싫었던 것은
가난한 삶의 방식
가난한 자의 사고 방식
그로인한 가난의 대물림이었다.

그렇기에 가난은 무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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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급매로 매매가 6천만원?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8. 8. 20:23

아파트 급매
연식 30년 넘은 16평 아파트
최근 실거래가 7천에 급매가 6천이라고?

이걸 누가 사...

라고 생각 했는데 그래도 사는 사람 있으려나?

난 2천에 판다고 해도 안 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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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오의 시대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22. 19:33

국평오.
국민 평균은 수능 5등급의 줄임말이란다.

5등급이고 아니고를 떠나
공부=시험용 이라고만 생각하고,
이를 현실에 적용하지 못하는 게 더 문제이다.

비인비전이랬던가.
정보를 쉬이 넘기면 별거 아닌줄로만 알고
또 나를 하찮게 여긴다.
이게 수십차례...

그래서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질문을 던지는 편인데,
열이면 열 즉문즉답이다.

잠깐 멈춰서서 스스로 생각보라는 의미로 던진 질문을
출제자의 의도는 무시한 채
생각이란 기능이 퇴화해버린 것인지
자동반사마냥 답을 해버린다.

정말 재밌는 것은
내가 도움 줄 필요도 없는, 수준 이상이신 분들은
그 질문의 의도를 곧바로 파악하신다.
하지만 정작 생각을 해봐야할,
그럼으로써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사람들은
혼자만 왜 그런 질문이 던져졌는지 본인만 모른다.

출제자의 의도 파악.
평생 수능 때 딱 한번 써먹으려고 배우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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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만 먹는 이유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22. 12:10

점심에 늘 컵라면을 먹으면
저녁은 제대로 챙겨먹는지 궁금해한다.

저녁도 라면을 먹는다는 걸 알면
왜 라면만 먹는지를 궁금해한다.

싸니까.

돈이 없으니까.

돈이 없으면 라면 먹어야지.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산다.
거지는 거지답게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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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기본, 기본중의 기본인 가계부 작성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20. 13:17

재테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
가계부 작성을 시작하고 한 달이 지났다.

어플은 네이버가계부를 사용.
네이버가계부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가계부들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서
테스트삼아 시작했던 네이버가계부를 그대로 사용.

가계부 시작일은 1일 기준이 아닌
월급날 기준으로 하여 20일로 설정.
그래서 7월이 6월 20일부터 7월 19일이다.

가계부 작성을 시작한 이유는 두가지
1. 고정지출이 어느정도인지 알기 위해
2. 몇 가지 지출항목의 규모를 알기 위해


그랬는데 첫 달은 월급을 상회하는 370만원 지출
충격적인 결과다.

앞으로 가계부 작성을 계속해나가면서
가계부 작성 목표를 짚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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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상품을 사는 게 아니다. 채워지지 않은 니즈에 대한 만족을 구매하는 것이다.

thinking from while/daily life 2020. 7. 14. 15:28

 

휴대폰 사러 두 번이나 같은 매장에 방문했다. 정확히는 특정 상담사를 찾아갔다.

사실 우리는 얼마가 최저가인지, 어떻게 해야 더 혜택을 많이 받는지 모른다. 심지어 우리가 구매한 가격이 잘 산 건지 아닌지조차 모른다. 그럼에도 그 상담사에게 구매했던 것에 만족하고 그를 다시 찾아갔다.

휴대폰 구매에 있어서 우리가 원했던 것은 뭐였을까. 우리가 원했던 것은 약간의 친절함이었다. 그런데 그런 매장이나 상담사를 찾기는 의외로 힘들었다.

다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듣지 않고, 본인이 팔고 싶은 상품에 대해서만 떠들어댔다. 우리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과 어떻게든 그 상품을 팔아먹겠다는 것이 과하게 느껴져 더 이상 매장에 있기조차 거북할 정도였다.

반면 우리가 다시 찾았던 곳은 그런 것 없이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고 우리 눈높이에서 설명해줬다. 고객과 '대화'할 줄 아는 상담사였다.

우리는 최저가가 아니라 우리 이야기를 들어주는 곳을 찾아가 상품을 구매했다.

사람들은 상품을 사는 게 아니다. 채워지지 않은 니즈에 대한 만족을 구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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