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thinking from while/Youtube 2020. 7. 7. 20:06

모든 섬보의가 그러했겠지만 나 역시 훈련소 들어가기 전만 해도 내가 섬에 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마치 전국의 전남의들이 자신의 운명을 몰랐듯.

아무튼 공보의가 되기 전, 내가 공보의가 되면 주말마다 하고자 생각했던 일은 땅 보러 다니는 일이었다. 여기서 땅은 땅투자하는 땅이 아니라 개원자리를 말하는 것이다.

공보의 기간에 개원 자리를 봐뒀다가 개원하는 경우를 종종 들었기에 나도 공보의 기간을 그렇게 보내보려 했다. 섬에 가기 전까진...

"누구에게나 그럴 듯한 계획이 있다. 섬에 가기 전까진." - 섬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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