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동산 단톡방 주식방 같은 걸 싫어하는 이유

thinking from while/Youtube 2020. 6. 5. 11:02

 

투자에 관심 가지기 시작한 지인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다.

물론 진짜로 추천하진 않고 블로그에만 남긴다. 진짜 도움되는 것은 추천해봤자 욕만 먹으니까. 나만 듣기 싫은 소리 하는 꼰대가 되고 말이다. 클레이 토큰 때 처럼... 인기 있으려면 사짜스럽게 종목 집어줘야 하는데, 그런 짓은 하고싶지 않다.

아무튼 투자에 입문해보려는 사람이라면 이런 영상부터 봤으면 좋겠다. 투자는 하고싶고, 어찌해야할지 막연하고, 주변의 유혹은 많으니 대개 '가야할 길'이 아닌 '빠지기 쉬운 길'로 빠지는 듯하다. 마치 다이어트에서 식단 조절하고 운동하라고 해도 안하고, 이상한 상술에 넘어가듯이... 술담배 끊고 운동하라고 해도 이상한 약물로 조지려 하듯이...

 

 영상에서 렘군님이 말하시는 단톡방의 단점은 다음과 같다. 

1. 정보의 출처가 불분명하다. (정보에 대한 검증이 안된다.)

2. 무분별한 정보의 홍수. (정신이 사납다.)

3. 조바심이 들게 만든다. (조바심이 나는 건 위험하다.)

위 내용들에 100% 공감한다. 단톡방에 참여해보지 않고도 이를 꿰뚫어 보는 렘군님의 내공과 달리, 나는 시행착오를 겪으며 뒤늦게 깨달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내가 갔던 실패의 길을 답습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욱이 마지막으로 영상 말미에 나오는 이야기까지 명심한다면, 투자를 통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조언을 따르다보면 정~말 재미없고 지루하고 또 외로울 것이다. 그렇다면 본인이 제대로 가고 있으니 다행으로 여기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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